카페나 비행기 안 테이블, 혹은 책상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쓸 때 가장 미묘한 것은 바로 적절한 각도를 확보하는 일이다. 차나 음료를 마시면서 인터넷 웹사이트나 동영상을 보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양 손을 모두 쓰고 있는 상태에서 스마트폰까지 들고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폰스 애니멀 노즈 스탠드는 거추장스런 거치대 대신 스마트폰 뒤에 붙여 간이 거치대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동물 모양으로 생긴 제품을 스마트폰 뒤에 붙이거나, 혹은 이미 쓰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뒤에 붙이면 된다. 평평한 곳에 올리면 코 끝이 무게중심 역할을 해 적절한 각도를 연출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는 일종의 보너스다.케이스 뒷면이 평평하지 않을 경우 손에 들고 쓰기 불편할 수도 있다. 이 제품에 쓰인 패드 스티커는 물로 씻어내도 접착력이 유지되며 여러 번 쓸 수 있다. 잠시 떼어내고 싶거나 쓰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떼어냈다 필요할 때 다시 붙이면 된다. 동물 코 부분이 만드는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조정하고 싶을 때도 편리하다.
종류는 동물 모양에 따라 개, 곰, 돼지, 토끼 등 네 종류이며 아이폰5S 이상의 크기를 지닌 스마트폰 뒤에 붙여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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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스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폰스는 최근 국내 및 해외에서 꾸준한 점유율과 인지도를 구축하며 주목받는 액세서리 전문 기업이다. 젊고 발랄한 소비자층을 겨냥해 자체 디자인한 동물 캐릭터 케이스 ‘옐로우크라운 시리즈’로 청소년 및 대학생 사용자 층에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최근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맞춰 선보인 지갑형 스탠드 케이스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동물코 모양 스탠드 스티커 ‘애니멀 노즈 스탠드’와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