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인 아이스크림, 맥북 키보드에 색을 입히다

일반입력 :2014/10/20 11:50

김상연

애플 맥북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색 알루미늄에 단정하게 배열돼 있는 검정색 키보드는 클래식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오래 들여다보면 다소 심심한 느낌도 든다. 게다가 키가 눌리는 깊이가 얕아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손 끝에 힘을 실어 타이핑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시끄러운 소리로 주위의 눈총을 사기도 쉽다.

비파인 아이스크림 키스킨은 맥북에어·맥북프로 키보드를 더욱 화사하게 바꿔주는 액세서리다. 얇은 실리콘 필름 재질로 만들어져 키를 누를 때 나는 소리를 낮추어 주고, 키감을 개선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키스킨 본연의 기능인 수분, 먼지와 같은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는 오랜 사용을 통해 자판 각인이 지워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요철이 키보드와 꼭 맞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접착제나 스티커를 쓸 필요 없이 살짝 키보드 위에 얹어 놓기만 하면 설치가 끝난다. 키스킨을 떼어내고 싶을때는 가장자리를 잡고 그냥 들어내면 된다. 두께가 얇아 화면을 닫아도 화면을 누르거나 자국을 남기지 않는점이 인상적이다.

키스킨 색상은 민트 그린, 쿠키&크림, 체리쥬빌레 등 세 종류이며 자주 쓰는 글자키와 기능키·특수문자키 색상을 달리해 보기 쉽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글자 크기도 맥북 프로 원래 키보드보다 더 크게 만들어 알아보기 쉽다. 지원하는 기종은 맥북에어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13·15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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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인은...

비파인은 독보적인 디자인 감성과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기기에 가장 최적화된 액세서리를 연구, 개발하는 제조 전문기업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액정보호필름과 키스킨을 핵심 제품으로 디자인패드, 가방, 케이스 등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향후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제품, 고객과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발전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