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액티비전의 최신 FPS 게임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출시 정책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콜오브듀티 팬들을 위해 최신작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구입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구형 콘솔과 신형 콘솔에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PS)에서는 구형 기종과 신형 기종간의 크로스 구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용자가 PS3 버전이나 PS4 버전의 게임 타이틀을 구매할 경우 각각 신형 PS4나 구형 PS3의 버전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해당 해택을 받기 위해서는 2015년 3월 31일까지 디지털 구매로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구입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게임에 추가적으로 이어지는 다운로드 콘텐츠(DLC)들도 한 버전에서 구입시 교차 지원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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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은 이에 앞서 X박스 원에 해당하는 프로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X박스 360 버전으로 구입한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X박스 원에서도 이용 가능하지만 PS와는 달리 X박스 원 구매자는 X박스 360 버전을 이용할 수 없다.
한편 액티비전은 지난 여름 콜오브듀티의 최신작인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었다. 근미래전으로 이어질 해당 작품은 미래의 서울 모습도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식 발매는 11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