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대표 켈빈 딩)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D.CAMP)에서 국내 청년창업과 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화웨이는 ▲한국 벤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양측이 기획·추진하는 각종 창업지원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화웨이는 내달 23~25일 '스타트업네이션스서밋2014'을 후원하고 세계 40개국 대표 벤처들이 참가하는 '월드스타트업컴페티션' 1등 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국내 업체 주최 글로벌 벤처 대회서 인도팀 우승2014.10.09
- 한화S&C, 글로벌 벤처육성 컨퍼런스 개최2014.10.09
- LGU+ “3G 없어 화웨이 LTE폰 불가피”2014.10.09
- 中 화웨이 한국 첫 스마트폰 X3 얼마?2014.10.09
켈빈 딩 한국화웨이 대표는 한국의 스타트업은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인재들이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웨이 기술과 노하우로 한국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중국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센터장은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자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중국 투자자 및 창업자, 사업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