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은 6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 국제광(光)산업전시회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산업시설용과 주차장용, 광고 인테리어용 등으로 방폭등, 고천장등, 주차장등, 버스쉘터, A형 간판, 액자형 LED 광고패널용 제품 등 6종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40~80% 전기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다.
방폭등인 ‘루미다스 익스플로션 프루프’는 얇은 스택핀을 이용해 모듈형으로 제작해 방열면적을 최대화하고 방열부품인 히트싱크에 조립하기 쉽게 고온 접합해 기존 조명 대비 50% 이상 경량화했다.
높은 천장에 설치하는 고천장등 ‘루미다스 플러드’는 3세대 신제품에서 자체 개발한 조합형 리플렉터(기능형 반사판) 광학기술을 이용해 빔 각도를 조절,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에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해준다.
이 밖에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주차장등 ‘루미다스 파킹’과 광고 인테리어용 LED 패널 ‘루미시트’, A자형 입간판에 적용되는 ‘루미시트 A-보드’와 액자 형태 LED 광고 패널인 ‘루미시트 크리스탈라이트박스’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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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시트 신제품의 경우 지난 2월 독일 유로샵에서 물 속에서도 빛나는 방수형 루미시트 등을 선보인 데 이어 국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계기로 국내 옥내외 광고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기료 절감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조광기능, 모션센서 기능과의 연동에 이어 향후 이동통신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을 연동한 무선통신 조명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