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데이터센터 공조제어 정확성을 높이는 건물일체형(빌트업) 공기조화장치와 냉각센터 제어기술을 향상시키는 공기조화시스템 등 2종의 기술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외기냉방시스템 특허기술 도입에 따라 기존 독립형 형태의 공조기와는 달리 건물 맞춤형태로 구성이 가능하여 설치공간 50% 이상 개선할 수 있다. 서버 랙 전력밀도에 따른 일정한 풍량을 자동 공급해 특정지역의 서버 장비가 부분적으로 과열되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계절별 외기온도에 따라 최적 외기냉방을 위한 다양한 공기조화운전모드로 냉방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33% 이상 절감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을 나타내는 전력효율지수(PUE)를 1.4 이하로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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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허는 IDC 외기 냉방 최적화를 위해 필수적인 공기조화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내년 오픈 예정인 ‘U+ 평촌 메가센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U+ 평촌 메가센터’는 국내 최초 IDC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총동원 됐다”며 “현재 타 IDC의 PUE 수준은 평균 1.8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U+ 평촌 메가센터는 PUE 1.4 이하의 이른바 도심형 그린 IDC를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