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롬 웹브라우저에 오류 페이지가 뜰 경우 간단한 게임이 실행되도록 했다.
오류 페이지에 짜증을 낼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구글이 재치있는 센스를 발휘한 것.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구글은 크롬 웹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인 카나리(Canary)에 오류 페이지가 뜰 경우 간단한 게임이 실행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게임은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공룡이 달려가는 방식이다. 나타나는 선인장을 점프해 피할 때 마다 포인트가 추가되며, 게임은 끝없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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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게임은 구글 카나리에만 실행되며, 추후 공룡 이외에도 여러 가지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리는 구글이 최근 공개한 64비트 버전 크롬 브라우저다. 윈도7 및 윈도8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존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보안성을 자랑한다. 현재는 개발자용 베타버전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