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기 넥서스가 6인치 정도의 대형 스마트폰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또 한 번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함께 차기 넥서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 제품은 5.92인치 화면을 채택해 패블릿 형태의 스마트 기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부터 구글의 차기 넥서스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다. 그 동안 이 제품은 대형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있었으며 이번에는 구체적인 기기의 스펙들이 더해지면서 그 신빙성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새로워질 신형 넥서스는 5.92인치의 화면에 2560 x 1440의 해상도, 13메가픽셀 카메라, 스냅 드래곤 805 프로세서, 3기가 램 등을 포함해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화면 크기는 현존 최고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는 노키아의 루미아 1520(6인치)에 버금가는 크기여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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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외신들은 점차 커지는 스마트폰 경쟁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에는 5.5인치 화면이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도 5.7인치를 채택했다.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 크기 경쟁에 구글도 뛰어들 것이라고 외신들은 내다봤다.
이 기기는 현재 공식 명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오는 11월 정식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존재했다. 해당 제품의 코드네임은 샤무(Shamu)로 10월에는 그 실체를 알 수 있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