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회사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함께 ‘넥서스’ 브랜드로 나올 5.9인치 대형화면의 패블릿(전화(Phone)와 태블릿(Tablet)의 합성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등 일부 제조사들이 생산에서 이탈하겠다고 발표해 향방이 불투명해진 레퍼런스폰 넥서스 시리즈의 운명을 걱정했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26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폴리스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넥서스6(가칭)’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식 명칭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새로운 단말의 코드네임은 ‘샤무(Shamu)’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넥서스폰으로서 최초로 5인치가 넘는 화면의 패블릿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 구글, 넥서스용 안드로이드L 소스 공개2014.07.27
- HTC 마지막 넥서스 태블릿 개발2014.07.27
- “이게 구글의 넥서스8”?...사진·스펙유출2014.07.27
- “구글 신작 넥서스8…32비트 테그라칩"2014.07.27
5.9인치 디스플레이의 화잘이나 종류는 현재까지 불확실하다. 구글은 11월 출시를 목표로 미국 통신사들과 해외에 몇몇 통신사들을 통해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한 넥서스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된다.
한편, 넥서스 시리즈의 차세대 태블릿은 대만의 HTC가 9인치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