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세계 최대 용량 SD카드 출시

일반입력 :2014/09/25 13:49    수정: 2014/09/25 13:49

김다정 기자

샌디스크는 25일 세계 최대 용량의 SD카드인 51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메모리 카드를 출시했다.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한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전문가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동영상, 풀 HD 동영상, 고속 버스트 모드 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계 전문가들의 요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51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는 최고 90MB/s의 쓰기 속도와 고해상도를 위한 UHS 스피드 클래스3 녹화 속도, 최고 95MB/s의 전송 속도로 신속하게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또 동영상 촬영시 메모리카드 속도가 느리면 끊김현상 발생해 부자연스러운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점을 방지할 수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으로 방수, 충격 등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96만 6천원이다.

이 날 함께 출시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XC UHS-I는 스마트폰에 사용 되는 마이크로 SD카드로 용량은 64GB이다. 스마트폰에서도 4K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UHS 스피드 클래스3의 성능과 최고 95MB/s 읽기 속도, 최고 90MB/s 쓰기 속도를 가지고 있다.역시 충격방지가 되며 방수, 온도 등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9만9천원과 1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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