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의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됐다.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스마트폰 시장 초기 때처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스마트워치가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대답은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스마트워치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과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했다.
GfK는 중국, 독일, 한국, 영국, 미국 각 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천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 한 달 동안 설문조사를 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에서는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는 기준에 첫 번째로 가격을 꼽았다. 중국에서만 제일 중요한 구매 기준을 정확성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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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5개의 나라 모두 운동량 측정 기능을 첫 번째로 선택했다. 그다음으로는 전화통화기능, 시계,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꼽았다.
지디넷코리아는 GfK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각 나라별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와 구매 기준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제작은 비주얼다이브(www.visualdive.co.kr)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