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강화 자문회의 개최

일반입력 :2014/09/24 08:45

김다정 기자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장애인 협회,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주요 제품에 적용한 장애인 접근성 강화 기능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에게 활동방향, 개선 사항 등 조언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제품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LG전자의 노력과 능동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을 지속 강화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전사 차원의 태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장애인 접근성 전문 연구기관인 NCAM(National Center for Accessible Media), QoLT 센터(Quality of Life Technology Center) 등과 컨설팅과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중국, 유럽 등 타 지역으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확대 전개할 계획이며 현지에 최적화된 주제로 다양한 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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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의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