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인수를 발표한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스프트가 윈도폰용으로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MS에서 X박스 사업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 부사장은 트위터에서 이같을 질문을 받고 예스(Yes)라고 답했다.
MS는 최근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모장을 2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발표 당시에는 윈도폰 버전이 나올 거라는 언급은 없었다. 스펜서 부사장의 발언은 서피스RT와 윈도RT 사용자들에게도 마인크래프트가 제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더버지는 전했다.MS의 모장 인수는 올해말 완료될 예정이다. MS는 모장을 인수한 후에도 크로스 플랫폼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지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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