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인수를 발표한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스프트가 윈도폰용으로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MS에서 X박스 사업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 부사장은 트위터에서 이같을 질문을 받고 예스(Yes)라고 답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9/15/7oum8b0uF82Nzzcy42VW.jpg)
MS는 최근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모장을 2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발표 당시에는 윈도폰 버전이 나올 거라는 언급은 없었다. 스펜서 부사장의 발언은 서피스RT와 윈도RT 사용자들에게도 마인크래프트가 제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더버지는 전했다.MS의 모장 인수는 올해말 완료될 예정이다. MS는 모장을 인수한 후에도 크로스 플랫폼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지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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