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킹딜11시, ‘스키·보드용품’ 반값

22일 오전 9시부터 최대 65% 할인

11번가가 스키·보드를 특가에 판매한다.

SK플래닛 11번가가 다가오는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보드 용품을 최대 65% 할인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22일 오전 9시부터 자사 큐레이션 커머스인 '쇼킹딜11시'를 통해 선보인다.

스키·보드가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2012년 대비 2013년 관련 용품 매출은 48% 상승했다. 보통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구매가 늘어나지만 최근 스키시즌권 판매가 빨라지면서 관련 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다.

2012~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네 달간 스키·보드용품 월 매출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9월이 62%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11월(57%)·10월(42%)·12월(20%) 순이었다.

11번가는 겨울시즌을 일찍 준비하는 '얼리보드(스키)족'이 늘어남에 따라 쇼킹딜11시 전용 특가 상품을 구성했다. 남녀용 프리미엄 브랜드 '살로몬'의 살바토르 스노우보드 데크와 '버튼'의 부츠, 바인딩으로 구성된 보드 세트는 52% 할인해 48만원에 판매한다.

150만원 상당의 살로몬 스키 풀세트는 45% 저렴한 79만9천원에 내놨다. 보드·스키 세트는 총 13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부츠·바인딩·데크 등 단품은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누구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베스트스노우'에서 평생 무료 왁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풀세트 구매 시 보드백·부츠백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11번가 오승민 레저스포츠용품 MD는 “스키·보드 등 겨울스포츠 상품은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밍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전문 레저숍과 연계해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선보임은 물론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