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SK네트웍스, 태블릿 총판 계약

워커힐·스피드메이트·타미힐피거 등에 납품

일반입력 :2014/09/18 14:43    수정: 2014/09/18 14:47

이재운 기자

한국레노버는 SK네트웍스와 태블릿 총판 계약을 맺고 SK네트웍스 사업부서인 스피드메이트, 타미 힐피거, 워커힐 등에 자사 태블릿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전자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사업에 활용하는 등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자가입신청서를 태블릿에서 작성해 곧바로 본사 서버에 저장, 기존 종이 가입서를 사용할 때보다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줄였다.스피드메이트 덕양 화정점 이재일 사장은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 매장에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자 레노버탭 A10을 사용하게 되었다”면서 “처음으로 전자가입을 실시하게 되면서 첨단화된 이미지와 함께 고객 개인 정보를 더욱 더 철저히 보호하게 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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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자사 태블릿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SK네트웍스와의 협력으로 레노버의 우수한 태블릿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레노버가 제품 보안, 서버 기술 측면에서 그 누구보다 앞서 나가고 있으며 태블릿 시장에서 PC+ 분야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