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상공인용 회계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4/09/17 11:2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세무 관련 업무처리를 위한 ‘U+비즈 세무회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U+비즈 세무회계는 각종 거래내역 관리나 장부와 세무신고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지원 솔루션이다. 직접 증빙내역을 입력하고 별도로 세무 신고 절차를 진행했던 기존 세무 업무처리와 달리 자동 분개와 간편한 신고를 할 수 있다.

소상공인용 ‘U+비즈 회계노트’와 중소기업용 ‘U+비즈 ERP’ 등 2개 상품으로 구성된 U+비즈 세무회계는 기업 규모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U+비즈 회계노트는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회계장부와 세무 서비스를 결합한 장부 일체형 세무서비스다. 회계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거래 내용을 차변과 대변으로 나눠주는 ‘자동 분개’를 지원하고, 매입 매출 증빙자료 통합 조회와 자동 장부작성을 할 수 있어 간편한 매입 매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입력된 장부 내역에 근거해 부가가치세신고서와 전자신고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시킨다.

중소기업을 위한 U+비즈 ERP는 회계, 급여, 재고, 영업, 생산, 고객 관리 등의 모듈로 구성됐다. 이용자가 입력한 자료를 바탕으로 부가세 원천세 신고 등 각종 세무신고를 서비스 내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재무 생산 영업 등 각종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담 세무사를 배정해 ▲장부내역 검토 ▲부가세 신고 지원 ▲각종 세무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무지원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할 수 있고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 신고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U+비즈 세무회계는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U+비즈 회계노트는 월3만원, U+비즈 ERP는 월 6만원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지난 7월 선보인 U+비즈 통합보안서비스에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지속 출시, 제공하고 있다”며 “U+비즈 세무회계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회계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