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5년형 스마트오븐 출시

일반입력 :2014/09/15 11:00

김다정 기자

삼성전자는 열 전달을 골고루 해주고 항균력도 높인 2015년형 스마트 오븐 6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은 조리실 전면 도어부를 제외한 전체에 세라믹 방식을 적용해 화덕이나 뚝배기에 넣고 조리한 것처럼 식재료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향균 세라믹 조리실은 독일 향균 인증 기관 호헨스타인으로부터 향균력을 인증받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음새 없는 구조로 조리후 청소도 간편하다.삼성전자가 특허 출원한 웰빙 튀김은 열풍 순환 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 요리가 가능하고 식재료별 맞춤 알고리즘을 적용해 일반 냉동 가공식품에서부터 생재료까지 튀김 식감을 구현한다.

스팀조리 기능은 스팀을 이용해 채소를 데치거나 찜 요리를 할 수 있고 사용후 남아있는 물을 자동으로 배수한다. 이 밖에도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발효 기능과 말린 과일을 만들어 주는 건조 기능도 제공한다.

2015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의 스마트쿡 기능은 찜, 구이, 반찬 등 180가지 요리를 수행하고 세라믹 빌트인 선반을 조리실 하단에 적용해 전자렌지 기능 사용시 별도 선반 없이 조리가 가능하다.

도어핸들과 스노우 패턴을 적용했고 아이스블루 LED 뷰 컨트롤과 터치식 조작부를 채용했다.

관련기사

용량은 32리터이고 출고가는 55~83만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15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은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건강과 위생까지 꼼꼼하게 생각해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식생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