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출시한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가 지난달 말 현재 누적 판매량 15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새로운 구조로 인기를 끌었다.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여닫는 쇼케이스와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는 부피가 크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또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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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5만 대 판매량을 기록한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지난 7월 신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달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28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편리함을 더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