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이스(대표 신영철)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2014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컨퍼런스(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s Conference 2014, 이하 CEDEC 2014)'에 참가, 자사의 새로운 엔진들을 공개했다.
CEDEC은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올해 이 행사에 처음 참가한 게임베이스는 차세대 Web + Mobile 3D 게임 엔진인 Reach3dx와 PC, 콘솔 및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3D 게임 엔진인 Gamebryo를 전시 및 데모 시연해 개발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CEDEC 2014에 소개된 Reach3dx는 특별한 플러그인 설치 없이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HTML5, iOS, 안드로이드, 플래시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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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amebryo는 이미 PC 및 콘솔에서 400개 이상의 게임 개발을 통해 검증된 성능을 인정받은 게임 엔진의 모바일 버전이다.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베이스 신영철 대표는 이번 행사는 게임베이스의 제품에 대하여 널리 알릴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새로운 두 엔진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