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타미야, 협력 체계 구축

일반입력 :2014/09/11 15:52    수정: 2014/09/11 15:53

박소연 기자

워게이밍코리아(대표 레본 그리고리안)는 서울 삼성동 워게이밍코리아 본사에서 프라모델 전문회사인 한국타미야(대표 김현근)와 마케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워게이밍코리아와 한국타미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마케팅 수단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추후 한국타미야가 판매하는 플라모델 제품에는 워게이밍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월드 오브 탱크’의 쿠폰과 홍보용 스티커가 삽입된다. 또한 타미야 직영 매장에서 포스터와 영상을 통해 ‘월드 오브 탱크’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한국타미야는 앞으로 e스포츠 리그를 비롯 워게이밍코리아가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 스폰서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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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코리아 레본 그리고리안 대표는 “‘월드 오브 탱크’와 타미야 플라모델은 ‘탱크’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며 “때문에 게임 이용자는 물론 플라모델에 관심이 많은 밀리터리 애호가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타미야 김현근 대표는 “게임에 등장하는 전차들을 직접 플라모델로 만나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워게이밍과 타미야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