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월드오브탱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2014 시즌1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WGL APAC 시즌1 파이널에서는 이번 시즌 전승을 달성하며 시즌1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서버 대표 ARETE를 비롯해 동남 아시아 서버 대표 PVP Super Friends, Team Efficiency 3팀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PVP Super Friends 는 지난 4월 폴란드에서 열린 WGL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 ARETE에게 패배를 안겼던 팀으로 이번 시즌1 파이널에서 ARETE가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는 18일 정오부터 세 팀이 풀리그를 펼쳐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결정하고 19일 오후 2시부터 2, 3위 팀의 준결승전을 거친뒤 최종 결승전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6만 달러(6천100만원), 2위에게는 2만 달러(2천만원), 3위에게는 8,500달러(8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시즌을 포함 향후 시즌2와 시즌3의 경기 결과 순위에 따라 최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WGL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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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되며, 온라인 방송 채널인 트위치 TV, 다음 TV팟, 아프리카TV, 판도라TV,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워게이밍코리아 고진규 고객지원실장은 “다양한 전략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준 WGL APAC 모든 선수들과, 멀리서 직접 방문하여 응원해 주신 열혈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기량의 팀들이 모인 만큼 멋진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