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로이킴 김성주, LGU+ 직원 깜짝변신?

일반입력 :2014/09/04 09:53

은지원, GOD 박준형, 로이킴, JK김동욱, 쥬얼리 김예원, 김성주, 이현이, 홍진호 등 8명의 방송 연예인들이 LG유플러스 신입사원으로 변신한다. tvN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촬영에 따른 것.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연예인 8명이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서울역 본사에서 신입사원으로 근무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연예인 신입사원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좌충우돌 적응에서부터 삶의 애환, 성취감까지 함께 나누고 느끼며 유쾌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입사과정은 실제 채용절차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신입과 경력사원 구분 없이 CEO 최종면접 통과까지 거쳤다.

실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2010년 CEO에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신입부터 경력까지 입사 대상자들을 일일이 만나 보고 뽑고 있다. “미래 인재를 만나는 일보다 중요한 업무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최종면접을 마친 연예인들은 2명이 1개조로, 총 4개팀에 배치돼 기존 신입사원들과 똑 같이 이동통신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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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사원, 멘토의 지도 아래 은지원과 로이킴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CV 전략팀, 김성주와 박준형은 영업과 서비스와 상품판매 등을 담당하는 현장마케팅팀, 이현이와 홍진호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UX)을 디자인하는 UT팀, JK 김동욱과 김예원은 신입 몇 경력사원 교육 등의 인재개발팀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이처럼 촬영된 tvN ‘오늘부터 출근’은 오는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20일 첫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