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사업부장 사장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가 열리는 베를린이 아닌 한국에서 행사 지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인 언팩 행사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세 곳에서 동시에 개최하면서 신종균 사장의 참석 장소를 고민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공개를 베를린, 베이징, 뉴욕 등 세 곳에서 하기 때문에 국내 본사에서 세 곳의 언팩 행사를 진두지휘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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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는 이돈주 전략마케팅 사장이 담당할 예정이며, 베이징과 뉴욕은 삼성전자 지역총괄장이 담당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위기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신종균 사장의 거취와 갤럭시노트4 성적표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