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추석맞아 사랑의 부식박스 전달

일반입력 :2014/09/01 11:00

김다정 기자

LG전자 노동조합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사랑의 부식박스를 선물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3일까지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등 250여 가구에 부식품 세트를 담은 사랑의 부식박스를 전달한다. 사랑의 부식박스에는 쌀, 김, 밀가루 등 약 10가지 품목이 들어간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추석맞이 부식박스 지원은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LG전자 노조는 지난 2010년 1월 노조의 사회적 책임 헌장을 선포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지난해부터 매년 연간 1억여 원 규모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전자 라이프스굿 자원 봉사단은 오는 4일 고아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추석 선물 전달과 전자제품 점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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