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의 '베나토르', 일본으로 간다

일반입력 :2014/08/25 17:06    수정: 2014/08/25 17:08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일본 게임온(대표 이상엽)과 모바일 RPG '베나토르'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게임 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회사로 '헬로히어로' 등의 모바일 게임을 성공시켰다. 베나토르는 지난 6월 중국과의 수출 계약에 이어 이번 수출 계약까지 체결되면서 일본에까지 진출하게 됐다.

'베나토르'는 영지 건설과 던전 플레이, 전략과 액션 그리고 육성 등이 특화된 게임으로 약 800여 종의 영웅과 길드, 거래소, 코스튬 등 다양한 RPG의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기본적인 영웅 수집과 육성에서 나아가 아이템 생산 및 강화 등 수준 높은 게임성과 원터치 콘트롤에 더해 이용자의 전략에 따라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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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토르'는 지난 5월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됐으며 오는 27일 구글플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5일 현재 사전등록신청자 수가 20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이용자 반응이 뜨거운 상황. 일본에서는 올해 안 출시를 목표로 한다.

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는 게임온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게임 환경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회사이기에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