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초소형 데스크톱 2종 출시

일반입력 :2014/08/25 09:34    수정: 2014/08/25 09:34

이재운 기자

델코리아는 초소형 데스크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델 옵티플렉스3020마이크로와 9020마이크로 등 신제품 2종은 높이 18.2cm, 무게 1.28kg으로 부피와 무게 모두 최소화해 책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크게 줄였다.

별도 제공하는 액세서리 5종을 활용해 모니터 뒷면이나 책상 하단 등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도 있다.

기업고객을 위한 보안 강화를 위해 TPM, 델 데이터 보호 암호화, 보안 도구,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 등의 솔루션을 내장했다. 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프로서포트(ProSupport) 서비스를 옵션으로 제공, 엔지니어와 24시간 직접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3020마이크로는 인텔 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최대 1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16GB RAM을 탑재했다. USB3.0 단자 2개와 USB2.0 단자 4개를 갖춰 외부 기기 연결을 지원한다. 9020마이크로는 4세대 인텔 코어 브이프로프로세서 등 다양한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모니터를 최대 3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 2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16GB RAM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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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델코리아 마케팅 담당 부장은 “태블릿, 노트북 구매의 증가세에도 데스크톱의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마이크로 데스크톱 출시를 통해 고객이 작은 제품으로 큰 만족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시가는 3020마이크로 제품이 54만9천원, 9020마이크로 제품이 71만9천원부터 판매된다. (부가세 별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