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WWE 2K15' 싱글 플레이 모드 발표

일반입력 :2014/08/14 18:51    수정: 2014/08/14 18:52

박소연 기자

2K는 WWE 2K15의 스토리 중심 싱글 플레이 모드인 2K 쇼케이스(Showcase)의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WWE 2K15는 현재 유키스와 2K사의 개발 스튜디오인 비주얼 컨셉트가 X박스 원, X박스 360, PS4, PS3용으로 공동 개발 중이다. 오는 10월 28일 북미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에 전세계에서 발매 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2K 쇼케이스 모드의 33개 경기를 통해 WWE의 역사적인 두 개의 라이벌 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지난 2004년까지 이어진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의 격렬한 대립과 지난 2011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이어진 슈퍼스타 존 시나와 씨엠 펑크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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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크리스 스나이더 마케팅 부사장은 “트리플 H가 ‘The Heartbreak Kid’와의 오랜 우정을 끝낸 순간은 패디그리로 HBK를 가격한 순간으로 WWE에 기록되어 있다”며 “어떤 팬도 시나와 펑크의 악명 높은 결투가 가장 격렬한 경쟁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두 라이벌들은 WWE 역사에 각인되어 있으며 2K 쇼케이스에서 팬들은 그런 잊혀지지 않는 경험에 참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WWE 폴 트리플 에이치 부회장은 “나와 숀 마이클스의 이야기가 포함된 WWE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두 개의 라이벌전이 등장하는 WWE 2K15를 통해 팬들은 그 순간의 흥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 2K 쇼케이스는 WWE 팬들에게 이전의 비디오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