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한국 대표 뽑는다

일반입력 :2014/08/14 18:37    수정: 2014/08/14 18:38

김지만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e스포츠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해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표 선발전은 곰eXP가 주관할 예정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생중계된다. Incredible Mricle, push push, Reborn team, 께깨, TimeAttack In 1Min 등 총 5개 팀이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최종 두 팀만이 한국 대표로 선발된다.

한국 대표선발전은 게임 내 투기장에서 3대3의 팀 전투 방식으로 진행되며 풀리그를 통해3전 2선승제로 상위 두 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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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로 선발된 두 팀은 오는 11월 블리즈컨에서 열릴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두고 열리는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서 중국, 대만 대표팀과 경쟁을 펼친다.

이번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은 아시아 대표 두 팀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각 지역 대표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25만 달러, 우승자는 12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