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 2분기 매출 441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3%, 74%, 92% 하락한 수치다. 전년동기대비로는 각각 68%, 74%, 55%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4% 감소한 187억 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은 25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이 각각 75%, 55% 하락했다.
국내 매출은 2분기 전체에 반영된 웹보드게임 규제와 전 분기 피파온라인2의 일회성 매출 효과 제거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해외 역시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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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의 상반기 매출은 1천101억 원, 영업이익은 215억 원, 당기순이익은 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분기에는 웹보드게임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이익 기반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모바일 신작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