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앱 에버노트가 오는 30일 종로 마이크임팩트에서 파워유저들과 함께 노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버노트 노트톤(Notathon)’ 행사를 개최한다.
노트톤은 ‘노트(Not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에버노트 파워유저들이 모여 하루 동안 마라톤을 달리듯 에버노트를 지원하는 생산적인 노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넘어 에버노트와 연동되는 후지쯔 스캐너, 네오랩 컨버전스 스마트펜, 한국쓰리엠 포스트-잍 등 다양한 연동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제품들을 함께 활용하는 확장된 솔루션을 기획할 수 있다.
회사측은 "에버노트는 "자료 작성, 수집, 검색, 프레젠테이션(Write, Collect, Find, Present)까지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툴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노트톤 행사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노트 솔루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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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말론 에버노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해커톤 행사가 개발자와 디자이너 위주의 행사였다면 이번 노트톤은 실제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파워 유저들이 모여 에버노트의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노트톤에서 나올 혁신적인 스마트워크 시스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노트톤 우승팀에게는 에버노트 선물세트, 파트너사 부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현재 참가자 모집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1693)에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