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日법인 나가이 카즈미 COO 선임

일반입력 :2014/08/11 16:31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일본법인 넥사웹재팬이 경쟁사 전임 사장인 나가이 카즈미를 영입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나가이 카즈미 COO는 투비소프트의 일본법인인 넥사웹 재팬의 영업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나가이 카즈미 COO는 일본 내에서 드문 일본 SW 기업의 성공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용 UI 제품인 비즈/브라우저를 기획,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의 선임으로 일본 시장에서 기업용 UI/UX 분야 선도 기업으로 넥사웹재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전개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넥사웹재팬 김영현 대표이사는 “나가이 카즈미 COO는 개발자로 시작해 SW의 품질 보증, SI 비즈니스 매니저, 사업 책임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투비소프트의 경쟁사였던 액시스소프트(현 오픈스트림)의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던 인물”이라며 “일본 SW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한 기업인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 기반과 비즈니스 UX의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나가이 COO가 강한 기대감과 포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의 오랜 IT경험과 노하우, 정보화 시스템에 대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전략이 넥사크로플랫폼의 빠른 일본 시장 안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파트너사들도 그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즈니스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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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COO는 “일본에서 대기업의 시스템 플랫폼 도입은 제품과 사람에 대한 신뢰에 의해 좌우된다”며 “제품의 경쟁력은 전제되어야 할 필수 요소이지만, 그것을 시장에 인지시키고 비즈니스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넥사웹재팬이 UX에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일본 기업들의 정보화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고객과 파트너사의 요구에 신뢰 있게 대응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