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8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 출시

일반입력 :2014/08/11 12:00    수정: 2014/08/11 13:14

정현정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더 넓어진 8인치 대화면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8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나비 A8000은 기존보다 1인치 더 넓어진 8인치 화면에서 현실감 있는 '아이나비 3D' 지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한 '3D 랜드마크'와 도로 및 횡단보도, 정지선을 표현하는 '입체도로 모델링'으로 실감나는 경로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연 2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해 소비자의 혜택도 늘렸다.

이 제품은 국내 내비게이션 중 최고사양인 코어텍스A9과 DDR3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빠른 부팅속도와 매끄러운 3D 지도 화면을 제공한다. 또 위치수신 능력이 향상된 SiRF V7 GPS 엔진을 탑재해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성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A8000은 간편히 차량에 부착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TRIP지원으로 매립도 가능하다. 또 AV-IN단자로 연결된 후방카메라는 빠른 화면 처리 속도와 넓은 시야각 확보로 안전하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6만6천원 상당의 MBC TPEG을 무료 제공하는 아이나비 A8000은 TPEG과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실시간 교통정보인 '티콘플러스(TCON+)'를 이용해 가장 최적화된 추천 경로를 안내한다. 전용 동글을 별도 구매해 무선 인터넷과 연결하면 전국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의 교통 상황을 원활·서행·정체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경로주변의 CCTV 영상을 제공해 현재 교통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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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A8000은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기능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라며 프리미엄급 성능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A9000의 출시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이 33만9천원 ▲32GB 메모리 제품이 3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