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스마트폰 통해 ‘바다 상황’ 정보 제공

일반입력 :2014/07/31 11:24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해양예측정보’를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LTE에어에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예측정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정보산업육성사업 중 1단계 사업으로 ‘바다 갈라짐 예보’나 전국 해수욕장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바다를 찾은 피서객의 해양 안전을 돕는다.

팅크웨어는 국립해양조사원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아이나비LTE에어에서 해양예측정보 콘텐츠를 전달한다. 제부도 앞바다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을 미리 파악할 수도 있고, 전국 해수욕장의 풍속, 수온, 파고를 통해 입수 가능여부를 알 수 있고, 주변 지역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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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바다로 몰려 해양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아이나비 LTE에어’의 해양예측 정보로 피서객의 해양 안전과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아이나비 LTE에어’는 향후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내비게이션 기술력을 융합한 다양한 해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팅크웨어가 제공하는 아이나비LTE에어는 스마트폰에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경로 안내는 물론 위치기반서비스와 결합해 쇼핑이나 소셜 공유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