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과 커피 메이커의 만남 ‘바리씨얼’

일반입력 :2014/08/08 08:54    수정: 2014/08/08 08:58

알람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원두 커피를 만들어주는 새로운 발명품이 등장했다.

8일 주요 외신은 알람 시계와 커피 메이커가 일체화된 바리씨얼(Barisieur)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리씨얼(Barisieur)은 알람 시간에 맞춰 요란한 벨 소리 대신 커피의 물을 끊이는 소리로 잠을 깨워주는 방식이다. 비커에 담긴 물이 일정 온도에 올라가면, 비커 속에 담긴 스테인리스 구슬이 움직이면서 잔잔한 소음을 들려준다는 외신의 설명. 끊인 물은 원두가 담긴 거름 장치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거름 장치에 있는 원두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사용자가 원하는 잔에 커피가 채워지는 방식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알람 시계와 커피 메이커가 어떻게 일체화됐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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