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기기용 알람시계 앱 '타임리'(Timely)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스위스 회사인 비트스핀을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비트스핀은 4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로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또 구글에 인수됐다고 해서 타임리 서비스가 종료되는 걸 의미하는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신규 및 기존 사용자들에게 예전처럼 제공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타임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어떤 회사를 인수하면 그 회사가 제공하던 서비스를 접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범프앱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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