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스포츠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세계적인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 등에서 앞으로도 EPL 선수 등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7일 게임스팟닷컴 등 외신은 EA스포츠와 EPL 측이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A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피파 시리즈 등 축구 게임에서 EPL의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확보한 라이선스는 EPL 소속 축구 선수와 구단 경기장 배경 등이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으로 EPL 공식 주제가 등도 게임에 적용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8/07/pi6yqOA9jjRVWRt17mn6.jpg)
특히 200명 이상의 EPL 소속 선수를 3D로 스캔해 게임 캐릭터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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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위닝일레븐 시리즈 등의 작품에선 EPL 선수를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해당 게임이 피파 시리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더불어 국내에선 넥슨코리아와 NHN엔터테인먼트가 각각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서비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