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서비스가 중단된다.
7일 외신은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이하 PS모바일)의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2년 10월 공식 출시된 PS모바일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비타)에서 저예산 인디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미국, 일본, 영국등 총 9개 국가에서 30여개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이번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현재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인 4.4.2 이후의 버전들로 게임 실행이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 스토어) 접속이 원할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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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안드로이드 킷캣의 후속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L'(가제)에서는 전혀 PS모바일의 연동이 되지 않을 예정이다.
외신은 소니의 PS모바일이 흥행하지 못한 실패작이라고 전했다. 저예산 인디게임들은 오히려 플레이스테이션3(PS3)등의 콘솔 플랫폼으로 독점 출시한것이 요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