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뷰 일체형PC 라인업 확대

LG전자는 21:9 화면비율의 29인치 시네뷰 일체형PC 신제품 29V94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얇은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본체 두께를 20mm로 줄였다. 울트라북 수준 두께에도 최대 인텔 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RAM, 1TB 저장공간으로 고성능을 제공한다.

또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9 화면비에 풀HD(2560X1080) 해상도, 178도 IPS 광시야각 등을 제공해 멀티태스킹이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에도 적합하다.이 밖에 독립형 TV수신기를 탑재해 PC 전원을 켜지 않고도 TV 수신이 가능하며, 화면을 절반씩 나눠 PC 화면과 TV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PBP 기능도 제공한다.

출고가는 코어 i5 탑재 제품이 224만원, 코어 i3 탑재 제품이 194만원, 펜티엄 제품이 145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시네뷰일체형 PC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최신 멀티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영화, 게임, 교육 등 21: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