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3일 박근혜 대통령은 공석이었던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내정했다. 이는 정성근 전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후 사퇴한 지 17일만의 일이다. 김 내정자는 홍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영상과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영상 프로덕션 대표와 감독, 한국디자인학회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과 영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홍익대에서 응용미술학을 전공했고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대학서 석사학위,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그는 2010~2011년 한국디자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2014.08.03
- 게임위, "웹보드 게임 모니터링 어려워"2014.08.03
- 게관위, 웹보드 게임 규제 설명회 개최 왜?2014.08.03
- NHN엔터, 웹보드규제 무리한 법해석 우려201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