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스케인글로브(대표 이슬기)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SNG ‘수호지’의 ‘시즌3 토벌전쟁’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협동 플레이를 강조한 신규모드 ‘토벌전’과 신규 ‘버프건물’, 새로운 이용자 등급인 ‘영웅호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토벌전’은 이용자들이 공통의 거대 산채를 공격하는 레이드 시스템이다. 30초의 대기 후 3분 전투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산채의 보스와 마을을 파괴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보스와 마을을 모두 파괴하면 토벌이 완료되고 보상으로 ‘옥구슬’을 획득할 수 있다.
토벌전으로 획득한 ‘옥구슬’로는 신규 건축물인 버프건물을 구입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 버프건물은 연구를 통해 다른 건물이나 병사에게 특별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어, 전투를 보다 다양한 양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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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급 ‘영웅등급’은 용패 점수에 따라 남작, 자작, 백작 등 총 6개로 나뉜다. 리그전 순위에 따라 막대한 양의 옥구슬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4:33 관계자는 “수호지 시즌3 업데이트의 핵심은 토벌전이나 이용자 리그처럼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이라며 “혼자서는 처치할 수 없는 강력한 신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 연맹 가입이 활성화되고 자신의 강함을 이용자 리그를 통해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