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미스틱89, 문화예술 전문 화랑 가나인사아트센터와 손잡고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433과 미스틱89, 가나인사아트센터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연다. 회색도시, 회색도시2, 월간윤종신 등을 주제로 회화, 실물모형(디오라마), 3D 그림, 피규어, 팬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와 함게 회색도시2와 디지털매거진 월간윤종신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된다. 월간윤종신의 표지를 제작한 미술가들이 회색도시2와 관련된 콜라보 회화를 만들고 포스터 및 작품을 선보인다.
출시를 앞둔 회색도시2는 회색도시의 후속작으로 이 게임은 비주류 장르임에도 대중적 인기를 얻는데 성공한 최초의 스마트 드라마게임이다. 지난해 9월에 진행된 회색도시 콘서트에는 4천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했으며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아트북은 2천부 가까이 판매됐다.
소태환 433 대표는 회색도시2는 월간윤종신, 가나인사아트센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게임과 음악의 만남, 여기에 전시까지 어우러져 새로운 영역의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신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는 그동안 월간윤종신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오면서 특별한 음악을 만들었다며 월간 윤종신은 시도할 수 있는 모든 콜라보레이션에 도전하며, 그 영역을 단순히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문화 전반으로 넓혀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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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종신은 이번에 회색도시, 그리고 가나인사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전시회 역시 월간윤종신에게는 또 하나의 큰 도전이고 도약이다. 함께 전시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회색도시2는 올해 4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전작의 인상적인 성우의 목소리 연기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추리 요소, 등장 인물 간의 대립구조 등으로 인한 뛰어난 몰입감을 그대로 이어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