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 1차 테스트 시작

일반입력 :2014/07/31 10:38    수정: 2014/07/31 10:38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가 개발한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On Green, 이하 OG)’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테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트는 내달 4일까지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초보자 코스인 ‘힐(hill)’을 비롯해 다양한 난이도의 6개 코스가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일반적인 봄 날의 잔디 코스와 바람이 부는 해안 코스, 한겨울 눈이 내리는 설산 코스, 숲 속 야간 코스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9홀 36타의 코스에서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OG’의 핵심 시스템인 시즌도 오픈된다. 시즌 기간 동안에는 순위를 결정짓는 정규 시즌 대회, 비 정규 대회인 퍼블릭 대회, 운영자가 시간대별로 개최해 특별한 보상을 주는 이벤트 대회가 열리며, 시즌 대회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이용자에게는 골프존 이용권을 비롯해 게임머니, 의상, 드라이버, 아이언 등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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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자동 매칭 시스템인 ‘빠른 스트로크’ 모드와 친구 초대가 가능한 ‘친선 스트로크’ 모드가 오픈되며, 스타일 성장 시스템을 통해 힘 중심의 ‘히터’, 정확도 중심의 ‘스윙어’, 기교 중심의 ‘테크니션’ 등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김보성 사업부장은 “OG를 이용자들에게 첫 선보이는 테스트인 만큼 전반적인 기본 시스템 및 안정성을 점검할 것”이라며 “여름 게임 이용자 뿐만 아니라 실제 골퍼들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온그린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