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위치 기반 SNS인 포스퀘어 데이터를 자사 음성 기반 개인 비서 서비스 코타나 투입했다.
윈도폰 8.1 사용자들은 코타나가 제공하는 노트북 기능을 통해 근처에 가볼만한 장소 데이터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레스토랑, 바 등 흥미로운 장소들을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관련 장소를 누르면 포스퀘어 앱이 바로 뜨고, 거기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MS는 올초 위치 기반 SNS인 포스퀘어에 1천500만달러를 투자했다. 포스퀘어 데이터를 MS 서비스 강화에 활용하는 것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MS는 웹과 윈도폰8.1 기반 모바일 환경에서 빙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는데도 포스퀘어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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