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전문 기업 비츠 일렉트로닉스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사무실이 공개됐다.
27일 주요 외신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비츠바이드레(Beats by Dre)의 새로운 사무실을 공개했다. 이 기업은 최근 애플에게 30억 달러(한화 3조810억원)에 인수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음악 마니아들에게는 비츠바이닥터드레 헤드폰 및 이어폰 업체로 유명하다.
비츠 바이 드레 사무실은 헤드폰을 방불케 하는 색에, 따뜻함이 묻어나는 나무 장식이 섞여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총 면적은 9천765평방미터다.
이번 새로운 사무실을 디자인한 베스터 아키텍쳐는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고 있는 앳된 디자인보다 650명의 직원들을 위해 정교한 작업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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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비츠바이드레 사무실 벽의 색깔은 단순히 선명한 색이라기 보단 어딘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색상이라고 표현했다. 또 천장도 높고 넓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비츠바이드레 새 사무실은 작업 공간 컨설턴트 회사 로셔 미쳄 아키텍트(Loescher Meachem Architects)와의 협력을 통해 천장에서 햇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금빛 거울을 이용해 화려함을 살린 공간이 있는가 하면, 바닥에서 천장까지 모두 화이트보드가 있는 회의실 등으로 비츠바이드레만의 창의적인 공간이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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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비츠사를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헤드폰을 웨어러블 단말기로 진화시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발표 당시 애플은 26억 달러를 현금으로, 4억 달러를 주식으로 비츠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 비츠의 공동 설립자인 힙합 스타 닥터 드레㊾와 프로듀서 지미 아이오빈(61)을 애플의 일원으로 합류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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