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읽을만한 책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북램프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크크런치가 소식통을 인용한 25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소식통은 애플의 북램프 인수 가격은 1천~1천500만달러 사이일 것이라고 전했다.북램프는 북 게놈 프로젝트 서비스로 알려진 회사다. 북 게놈 프로젝트는 자연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읽을만한 책을 제안해주는 플랫폼이다. 북램프가 확보한 기술과 인력들은 애플이 아이북스 서비스에서 추천, 검색 기능 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대한 애플측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북램프의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전진을 위해 25일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올려놓은 상황이다. 애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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