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카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한국과 중국 최강자를 가리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4강과 결승이 이번 주말 개최된다.
온게임넷 주관으로 진행되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현재 8강전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 선수 3명과 중국 선수 1명이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는 '트랜짓' 김건중, '하스스톤' 최승하, '슬시호' 정한슬이 강자들을 꺾고 4강에 올라섰다. 중국에서는 유일하게 정구오이가 올라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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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펼쳐질 4강 1경기 김건중과 최승하의 대결은 한국 대표 선발전 1위인 김건중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8강전까지 보여준 최승하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기대된다. 2경기는 정한슬이 정구오이를 꺾을 경우,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간의 우승다툼이 펼쳐지게 된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4강은 26일(토) 오후 2시, 결승전은 27일(일) 오후 12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