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다문화가정 대상 요리교실 운영

일반입력 :2014/07/23 17:20

이재운 기자

리홈쿠첸은 23일 경기도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상 요리교실 ‘사랑의 밥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시작된 리홈쿠첸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경기도 안성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등이 모국인 이주여성 20여명과 리홈쿠첸의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밥솥을 활용해 밥피자를 만드는 방법을 실습했다.

실습 후에는 이주여성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OX게임, 콩줍기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사랑의 밥상 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홈쿠첸 관계자는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교육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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