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6위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부터 8일간 열린 IOI에서 6위의 성적을 올리고 지난해 3위에 이어 10위권 내 성적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80개국 31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참가한 모든 학생이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표단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역대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대표학생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1대 1 멘토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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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불가리아에서 처음 개최된 IOI는 세계 각국의 정보과학 수준을 겨루고 컴퓨터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활동 촉진과 정보과학교육의 국제적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미래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인력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