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 및 콘텐츠 전문 업체인 네톰(대표 이건홍)은 기존 RFID 리더기에 상황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스윙-U’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스윙-U는 지난 4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RFID 저널 라이브 2014’에 출품됐고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네톰에 따르면 스윙-U’는 아이템 위치, 온습도 데이터, 데이터 검수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 제품이 인식된 시점에 제품 위치, 제품 상황 정보(각종 센서 정보), 제품 자동계수가 이뤄져 제품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제품이 읽힌 시점에 각종 센서와 연동하여, 얻어진 센서정보를 제품 식별코드와 묶어 보내줘 납품 경로나 납품 조건 위조 등에 대해 무결성을 증명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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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오래 써도 피로감도 덜하다. 크기는 260x110x40(mm)이며, 무게는 230g이다. 통신 방식은 USB2.0, 블루투스2.1 EDR, 시리얼 통신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3시간 쓸 수 있다. 네톰은 스윙-U를 갖고 일본 TELEC 규격 인증 획득을 추진중이다.
네톰은 스윙-U에 대해 공장 및 의류 매장 관리, 보장 매장 관리, 도서문서 관리 등 작고 밀집된 공간에서 재고 관리 및 제품 검색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