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인포피아 인수설에 대해 거래소가 답변을 요구했다.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전자의 인포피아 인수 추진설에 대해 양사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9일 정오다.
인포피아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업체로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생산한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07년 상장했으며 혈액을 이용해 혈당수치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자가혈당측정기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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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 갤럭시S5 등과 연동되는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등 삼성전자와 협력을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제조산업에 이은 차세대 동력으로 의료산업을 꾸준히 키워왔다. 양사 모두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